
자리는 만들 수 있어. 그러니… 걱정하지 마.
이름: 모나 스미레
성별: 여
동아리: 해양생물부
키 / 몸무게: 166cm / 52kg
#완고한
#독립적인
#예측할 수 없는

모나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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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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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생.
해당화(Crab Apple) : 이끄시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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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조예가 깊다. 어릴 적 고모가 그에게 바다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들려준 것이 시발점. 해양생물부에 입부한 것도 바다를 더 알아가고 싶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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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 편. 행운아라고 불릴 정도는 아니지만. 아이스크림 하나 더! 라든가 버스정류장에 도착하고 잇따라 본인이 탈 버스가
도착한다든가 등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종종 누리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는 11살 여름, 5연속 아이스크림 하나 더! 당첨.
본인이 전부 먹기에는 너무 많은 양이라 집에 가져가 언니, 사촌과 같이 나눠 먹었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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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언니, 이모, 이모부, 사촌, 고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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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7인 가정이었으나 최근에 고모와 같이 살게 되어 8인 가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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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언니와 함께 아키타와 고교에 재학 중이다. 쌍둥이인 만큼 학년은 같지만, 동아리는 다르다.
학교
Q. 스미레는 어떤 친구야?
A. 스미레? 음… 매사에 귀찮아하는 게 좀 그렇지만 애는 착해. 어른스럽고. 그리고… 가끔 보면 애가 되게 특이한 거 있지. 블루홀에 빨려 들어간 것만 같아.
- 반 친구들의 인터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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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도와 관계없이 모두를 성으로 부른다. 요비스테는 권유하는 쪽보다는 권유받는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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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천재. 중상위권의 성적. 공부 좀 하면 바로 상위권이 될 텐데 왜 공부를 하지 않냐는 말을 자주 듣는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지금의 성적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공부할 생각은 딱히 없는 모양. 좋아하는 과목은 생명과학, 싫어하는 과목은 영어.
바다
Q. 스미레는 어떤 부장이야?
A. 모나 선배요? 흠… 속정이 많은 부장? 앞에서는 좀 무뚝뚝한데 뒤에서는 저희 진짜 잘 챙겨줘요. … …그리고 바다를 정말 사랑하는 것 같아요. 맨날 바다 이야기, 특히 돌고래 이야기!만 하거든요. 본인 이야기를 하는 건 한 번도 못 봤어요!
- 해양생물부 1학년과의 인터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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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해양 생물은 돌고래. 8살 여름, 처음 가본 수족관에서 돌고래를 만난 순간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다. 돌고래 목걸이(하늘색)를 착용하고 있는데, 이는 부모님이 돌고래에게 유독 설렘을 느낀 그에게 선물해주신 것. 세월감이 느껴진다.
단순히 귀여워서 좋아했던 돌고래는 그의 성장과 더불어 여러 이유가 생겨 돌고래 자체를 좋아하게 된다. 매일같이 돌고래 공부를 하며
이들과 직접 대화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진로
Q. 모나, 진로 희망서에 왜 아무것도 적지 않은 거니?
A. …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요. 이것도 되고 싶고, 저것도 되고 싶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서 적지 못했어요.
- 담임선생님과의 대화 中 -
초등학생 때는 항해사, 스쿠버다이버 등.
중학생 때는 해양경찰관, 해양관측사, 해양측량사.
고등학생, 1학년 때는 해양연구원.
2학년 때는 공란.
바다를 사랑하는 그녀의 진로 희망서 내용이다.
줄곧 해양 관련 직업을 작성해서 제출한 그. 공란은 올해도 당연히 그러리라 생각했던 이들에게 빅뉴스다. 담임선생님께 불려가는 건 물론,
친구들도 그녀의 공란에 질문을 던진다.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은 "행복한 고민에 빠졌거든~"라는 두루뭉술한 태도.
가방 속 소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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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필통, 지갑, 물병, 물티슈, 무선 이어폰
L: 바다, 초콜릿
H: 파프리카

모나 이스즈
쌍둥이 언니
생일도, 키도, 몸무게도 다 똑같은 쌍둥이지만 이스즈와 스미레를 구분하는 건 어렵지 않다. 이유는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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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머리가 이스즈, 긴 머리가 스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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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른 성격에서 보이는 인상
이스즈는 스미레를 “스쨩”, 스미레는 이스즈를 “스즈”라고 부른다.
